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2지난 5월27일 식중독 등 전염병 발생이 많은 하절기를 맞이하여 구역내 33개 식품위생업소 관리책임자 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청 회의실에서 특별 집합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A형간염을 비롯해서 위해식품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각종 신종 질병의 예방책, 직접 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조리사들의 위생관리를 통한 하절기 식중독 등 전염병 예방의 중요성 등이다.
특히 원산지의 표시방법, 품목, 원산지표시제 위반시 벌칙 및 과태료 등을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가한 식품위생관리책임자들은 ▲한번 제공한 남은 음식물 재사용 안하기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운동 동참 ▲주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광양경제청은 교육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구역청 CI를 삽입한 ▲원산지표시판 ▲식중독 예방 일일 자율점검표를 제작해 교육에 참가한 위생업소에 일괄 배부했다.
또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음식점을 선정해 사례발표를 통한 위생업소들 간의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우리지역 음식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에 걸 맞는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음식문화가 무엇보다도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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