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국보(대표이사 김영철)는 5월14일, 2009년 임금동결을 골자로 한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예년보다 조기 타결된 것으로 경제 위기 속에서 회사의 내실경영 정책에 대해 조합측이 전격 수용해 합의한 결과로 보인다.
이날 회사와 노동조합은 ‘혁신! 생존!’을 위한 수익성 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등 2009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회사가 직면한 위기를 공동의 노력으로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국보측은 노사가 지난 2005년 노사평화선언 이후 5년 연속 무교섭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으며,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2007년 노사문화우수대상 수상 및 2008년 노동부 노사 파트너십 재정지원 사업 진행 등 노사 상생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가 구축돼있다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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