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와 인하대학교(총장 이본수)가 ‘글로벌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28일 범한판토스 인천공항물류센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범한판토스와 인하대는 ▲각종 물류 연구 프로젝트 ▲물류 현장 실습 및 강의▲학술정보 교류 ▲단기 물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본수 인하대 총장은 “인천의 지정학적 이점을 토대로 세계적인 물류기업 한진그룹 재단의 지원을 힘입은 인하대와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가 협력해 물류기술의 발전 및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을 위한 물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는 “물류 분야 실무와 학술 영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한국의 물류산업이 전문 인력 부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산학협력의 의의를 설명했다.
협약식은 여성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범한판토스 관계자와 이본수 총장 등 인하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 체결을 위한 추진경과 보고, 여 대표와 이 총장의 인사,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배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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