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런던 정상회의(4.2)에 앞서 13, 14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 ‘세계경제 성장 회복’및‘금융체제 강화’를 위한 8개항의 ?재무장관 성명서에 합의하고, 부속문서로서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공통 원칙 및 워싱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에 합의했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성명서에서, 재정정책이 성장과 고용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함과 아울러,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IMF가 각국의 재정정책의 조치내용 및 향후 조치 필요사항을 평가하고, 금융 정상화를 위해 유동성 공급, 은행자본 확충, 부실자산 처리 등을 공통의 원칙에 의해 처리해 나가도록 했다.
보호무역주의 저지와 관련,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기로 했으며, 통화정책에 있어서는 비전형적인 조치들을 포함해 필요한 한도에서 확장적인 정책을 취해나가기로 했다.
신흥국 및 개도국 지원을 위해 국제금융기구의 재원을 확충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IMF 및 WB가 사전예방적 대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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