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19 17:39
[ CANADA항로 제2차 일반운임인상(GRI) ]
아시아-캐나다 항로를 운항하는 주요 선사들이 지난 6월 9일 San Francisco
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캐나다향 이스트바운드(east-bound) 화물에 대하여
운임 수준의 정비 및 회복,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해소, 항로 서비스 안정
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2차 일반운임인상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98년7월15일을 발효일로 CTSA(Canada 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
eement)에 참여하는 선사를 통해 운송되는 모든 캐나다향 화물에 대하여 40
、컨테이너당 미화 200달러씩을 일괄 인상하고, 20、및 40、HC 컨테이너 화
물에 대해서도 각각 미화 150달러, 225달러씩 인상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TSA측은 작년 11월 결정돼 금년 4월에 발효된 1차 인상이후 아시아-캐나다
무역시장 상황의 급격한 변동과 특히 동항로 수출/수입 물동량간의 현격한
격차로 인한 항로운영비용 문제, 항만적체현상 및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문제를 주시해 왔으며, 이러한 배경에서 2차 일반운임인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CTSA에는 한진해운,현대상선을 비롯해 APL, MAERSK, EVERGREEN, HAPAG-LLOY
D, K LINE, MOL, NYK, OOCL, P&O NEDLLOYD SEA-LAND 등 12개 운송업체가 참
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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