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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09-03-03 09:20
OOCL·하파그로이드, 유럽-캐나다 노선 중단
3개 노선 중 2개 노선만 운항
홍콩 OOCL과 독일 하파그로이드가 30년 이상 서비스해온 유럽과 캐나다 몬트리올을 연결하는 서비스 중 3번째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하파그로이드는 SLCS로, OOCL은 GEX로 부르는 이 서비스는 총 3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선사는 첫 번째 노선은 추가 선박을 투입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리버풀을 항로에 추가했다. 바뀐 기항지는 리버풀-앤트워프-사우샘프턴-르아브르-몬트리올이다.
이와 비교해 두 번째 노선은 변화 없이 기존 서비스 체제로 함부르크와 앤트워프를 계속 운항하며, 3번째 노선(SLCS3 또는 GEX3)은 항로 침체를 맞아 중단할 예정이다.
두 선사는 항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서비스 재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경희 기자>
하파그로이드는 SLCS로, OOCL은 GEX로 부르는 이 서비스는 총 3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선사는 첫 번째 노선은 추가 선박을 투입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리버풀을 항로에 추가했다. 바뀐 기항지는 리버풀-앤트워프-사우샘프턴-르아브르-몬트리올이다.
이와 비교해 두 번째 노선은 변화 없이 기존 서비스 체제로 함부르크와 앤트워프를 계속 운항하며, 3번째 노선(SLCS3 또는 GEX3)은 항로 침체를 맞아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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