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한나라당, 울주군)의원이 2월 28일 오후 1시경에 울산신항 건설현장 시찰에 앞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를 방문해 UPA의 올해 주요업무 계획과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UPA 이채익 사장은 올해 주요 추진사업과 관련해 “울산신항 건설에 따른 원활한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신항 인입철도 조기 건설이 필요하다.”며 “울산항의 오일허브 구축과 울산신항 북항의 조기 개발을 위해 북방파제 3공구(850m)의 건설이 필요하므로 국회차원에서 정부의 지원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강길부 의원은 “울산항의 발전을 위해 울산신항 개발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또 UPA의 업무 현황보고와 관련해 울산신항 배후부지 확보 노력, 온산항 개발계획 철저 관리, 울산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UPA 방문을 마친 강길부 의원은 선박을 이용해 1시간 동안 울산신항 건설현장의 해상 시찰을 하면서 “울산항의 개발과 관리․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울산항만공사의 역할이 중대하다”며 “울산신항의 차질 없는 개장과 본격 운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채익 사장은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적기 개장은 물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통한 화물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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