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4 13:07

수출·입 감소..국제화물수송 13년來 최대 하락

수출·입 물동량 감소로 인해 지난해 4분기 항공과 해운 등 국제선 화물 수송실적이 13년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선 항공·해운 이용실적 역시 고환율의 영향으로 13년만에 처음으로 3분기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2008년 4분기 교통산업서비스지수(TSI)’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제 항공·해운을 통한 화물분야 지수는 147.2로 전 분기의 164.1보다 10.3% 하락했다.

교통산업서비스지수는 도로 수송실적을 제외한 철도, 지하철, 항공, 해운 분야의 수송실적을 계절적 특성 등을 반영해 2000년 평균값을 100으로 해 산출한 지수다.

이처럼 국제 화물분야의 지수가 하락한 것은 수출입 물동량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이같은 하락폭은 지수를 산정하기 시작한 1995년 이래 가장 큰 폭이라는 게 교통연구원의 설명이다.

국제 항공과 해운의 화물지수는 각각 전 분기 대비 10.3%와 10.4%씩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각각 18.5%, 3.5% 하락했다.

특히 국제 해운 화물지수는 철재, 석유정제품 등의 수송실적이 전 분기에 비해 각각 30.8%, 21.2%씩 감소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국제 여객지수도 고환율의 영향 등으로 해외여행객이 감소하면서 항공과 해운 각각 전 분기 대비 4.5%와 4.7%씩 하락하면서 3분기 연속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각각 8.5%, 6.8%씩 하락했다.

국제 여객지수는 1997∼1998년 외환위기 때와 2003년 사스(SARS)가 발생했을 때 2분기 연속 하락한 적은 있지만, 3분기 연속 하락한 것은 지수 산정 대상기간인 1995년 이래 처음이다.

이와 함께 국내 여객지수는 전 분기에 비해 0.8% 하락해 큰 변화가 없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3% 상승했다.

국내 여객지수는 유가 급등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면서 그동안 상승했던 지수가, 유가 안정세에 따라 전 분기에 비해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또 국내 화물지수는 전 분기에 비해 5.6%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2% 하락했다. 국내 화물분야는 해운과 철도의 주 수송품목인 유류, 컨테이너의 수송실적 감소로 인해 지수가 각각 3.3%, 11.8%씩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도 하락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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