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해운물류학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하영석 계명대 교수를 선임했다.
하 교수는 1957년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탱커선사인 MOC의 항해사로 승선 근무한 뒤 하선해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이수했다. 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계명대학교 통상학과 교수에 재직중이다. 그는 한국해운물류학회 부회장, 학술위원장, 한국무역학회 편집위원, 계명대학교 기획처장을 지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0년 2월까지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포항영일신항만 개항 기념 국제마케팅 페어 및 제2회 아시아 해운물류 저널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6월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열린 18회 해사문화상 시상식에선 교통부 해운국장 및 제 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영훈씨가 수상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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