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8 15:15
경기침체로 신규 고용시장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선급(KR)이 공격적인 인재확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체 임직원이 578명인 한국선급은 지난 2007년 75명, 지난해 59명, 올해 23명을 신규 채용해 3년 새 전체 인원의 27%에 해당하는 인력을 충원했다.
대규모 인력 충원이 가능한 것은 세계 초일류 선급으로 거듭나기 위한 한국선급의 비전 2020 실현을 위해 인재양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공균 회장은 “요즘과 같은 불황기일수록 고용을 창출하는 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라며 “ 이럴 때일수록 평소에 뽑기 어려운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규 채용된 인원들은 즉시 현업에 투입되어 비전 2020 달성에 제몫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채용된 23명의 인재들은 약 3개월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거친 후,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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