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4 09:35
해운조합, 2009년 주요업무 전략회의 개최
경제 불황 극복 위한 조합원 지원 강화 등 집중논의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2009년 주요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9년 주요업무 전략회의’를 지난 13일 해운조합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부장 및 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경기침체가 올해에도 이어져 연안해운업계의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 사업분야별 업계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한 예산절감 세부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 직원이 이를 적극 실천해 조합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한편 정유섭 이사장은 지난해 고유가·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다양한 고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내항선원 공급 안정화 도모 ▲P&I 900척 가입 및 거수보험료 500억원 달성 ▲해상관광객 1,410만명 돌파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도 국내경기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이를 극복하고 연안해운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함께 논의한 예산절감 세부 실천 방안을 전 직원이 적극 실천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 연안해운과 해운조합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조합원 사업 지원 강화 및 업무 효율성 극대화 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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