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새해 벽두에 수출 현장인 인천항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1일 오전 6시 새해 첫 수출화물 선적현장인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를 방문해 GM대우의 자동차와 삼성토탈의 화학제품 을 싣고 중국 칭다오로 떠난 1400TEU급 컨테이너선 STX 싱가포르의 선적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우리 경제의 동력이자 숨통인 수출을 살리기 위해 연초부터 모든 수단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선박과 해외플랜트는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500억달러씩 수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엔 조환익 코트라 사장,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 선주사인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 심충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이상용 인천복합운송협회장, 이석 ICT 사장, 김덕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김두기 인천세관장 등이 함께 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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