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0 11:47

현대重, 월간 매출액 2조 돌파

지난해보다 44.3% 성장..사상최대치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달 실적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11월 매출액이 2조1148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실적 2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44.3%, 전달과 비교해선 19.5% 신장된 것이다.

11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79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성장했다.

현대중공업은 11월까지 컨테이너선 35척, 탱커선 37척, 벌크선 23척, LPG선 8척, 드릴쉽 2척, 기타 3척 등 총 110척, 1001만t을 신규수주했다. 금액으로는 136억9700만달러 규모다. 수주잔량은 362척 3130만t, 348억4백만달러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은 3년 반치의 안정된 일감을 확보하고 선박을 인도함으로써,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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