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이기봉 부장이 제 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부장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국가전자무역서비스 3차 사업(e-B/L 시스템 구축)에 지난 2006년 3월부터 물류·통관 워킹 그룹 위원으로 적극 참여, 선적 요청과 선하증권 발급 전후 과정의 자동화 및 표준화를 지원하여 차세대 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의 완성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은 무역업자가 은행이나 수출입관련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잡한 무역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자무역서비스로, 기존의 종이선하증권(B/L)을 전자적으로 발행, 유통해 무역업체의 원스톱 업무처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2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기봉 부장은“ 뜻 깊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한민국 전자무역시스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시상식에서 ‘6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한진해운은, 향후 국가 전자무역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써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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