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거래신용대상 시상식에서 법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거래신용대상은 외국과의 국제거래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신뢰성을 크게 선양하고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법인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중재학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한국중재학회측은 "올해 STX팬오션이 3분기 누적실적기준으로 매출액 6조5천억, 영업이익 6,144억에 이르는 등 사상최고치를 기록중이고, 특히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5대 수출산업의 한 축으로써 국제수지 개선에도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대유 STX팬오션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외국기업과 비즈니스가 많은 만큼 국제거래에 있어서 신용도를 높게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시장에서 최고의 신뢰를 받는 글로벌 리딩 해운선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TX팬오션과 함께 개인부문 대상은 이화언 대구은행장이 수상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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