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30 16:53

중국서 멜라민파동에 한국식품 ‘날개달아’

안전식 인식 확산, 비싼가격에도 인기몰이
중국산 식품의 멜라민 검출파문 이후 중국시장에서 한국 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트라는 최근 중국의 빈번한 식품안전사고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 한국 식품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돼 한국산 우유, 김치부터 고추장, 된장까지 잘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A사는 코트라 청도 공동물류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8월 하순부터 중국시장에 우유를 수출하고 있다. 1리터짜리 제품 가격이 35위안(약 7천원)으로 한국내 가격보다 2.5배 가량 비싸지만 공급이 딸릴 정도다. 멜라민 분유 파동이후 중국제품을 못 믿겠다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 때문이다.

코트라가 지난 9월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한 한국문화상품판촉전에서는 국내 장류 전문업체인 B사이 고추장, 된장, 쌈장에 현지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판촉전에 참가한 베이징 소재의 김치 전문업체인 C사의 경우 베이징에서 공수해 온 김치가 사흘만에 동이 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운 맛을 좋아하는 쓰촨성 소비자들이 멜라민 파동이후 부쩍 한국 김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 청두 KBC(Korea Business Center)는 한국 문화상품 판촉전이 성황리에 끝난 후 까르푸 등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한국식품을 공급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 중국팀 박한진 차장은 “멜라민 파동이후 중국정부가 식품 생산 및 유통전반에 걸쳐 고강도의 안전대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의 경영부담은 가중되고 있지만 한국식품업계는 중국시장 진출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친환경 농업투자를 확대해 현지에서 생산한 안전한 식품을 한국으로 반입하고 중국 내수시장도 공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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