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6 18:32

후진타오 주석, "양국 기업 교차투자 지지"

경제4단체 오찬 간담회 신라호텔서 열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은 경제4단체 주최로 2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우리나라 재계 인사와 오찬간담회에서 한.중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후 주석은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에서 통하면 경제 상호 관련성이 강해 경제무역협력을 위한 좋은 자연, 인문 조건을 갖췄다며 양국은 협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한중 경제가 직면한 도전을 잘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후 주석은 첫째로 중점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자고 했다. 중한 협력의 장점은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는 점이라며 중국 시장은 크고 경제가 계속 발전하고 있고 한국은 기술산업화가 이뤄져 기업관리에 풍부한 경험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보통신과 금융, 물류, 환경보호 중점 분야의 협력을 통해 양국 성장의 새로운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상호 교차투자 추진을 지적했다. 중국은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 중서부, 동부 지역에 인프라 시설과 생태환경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대중투자 확대하기를 권하며, 한국 정부는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제경제무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주장했다. 양국 기업은 국제기준제정, 국제시장 개척, 지역일체화 과정에서 토론을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한국정부와 협력체제를 개선하고 유리한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환영사를 맡은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경제계는 지난 5월 정상회의 때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데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첨단기술, 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방안을 제시한데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공동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한·중 FTA가 조속히 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중국어로 '화이팅'을 뜻하는 '찌아요(加油)'라는 건배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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