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2 11:45

금호아시아나그룹, 사랑의 헌혈 행사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들이 6월 2일(월) 서울 신문로 사옥 3층 금호아트갤러리에서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6월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전 그룹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

금호아시아나는 6월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헌혈운동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은 2일 신문로 그룹 사옥에서 시작해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 대한통운 본사 사옥과 그룹 계열사 지방사업장으로 이어지며, 약 9천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헌혈에 참여한 박재연씨(28)는 “말로만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전 임직원들이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앞으로도 헌혈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맺고 격년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2006년부터는 매년 그룹 차원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경력사원 채용 시 단체헌혈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헌혈관련 교육 및 헌혈운동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헌혈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모은 헌혈증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됐으며 이번에 모은 헌혈증은 백혈병 환자와 혈액암 아동돕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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