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0 10:52

브라질.아르헨티나 밀 수출중단으로 가격폭등 예상

브라질 밀가루 소비량의 70%는 수입 밀에 의존
이상기후 및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세계 재고량 급감, 중국 및 인도 등 신흥개도국의 밀 소비량 급증 등의 요인으로 인해 국제 밀 시세가 급등했다.

밀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폭등 및 밀 부족현상으로 내수시장 공급마저 차질을 빚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아르헨티나는 작년 연말에 이어 다시 한 번 대 브라질 밀 수출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브라질 연간 밀 소비량은 1,050만톤으로 이 중 거의 70%를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현재 대 브라질 최대 밀 수출국이다.

브라질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밀의 양은 5월 말이면 모두 동이 날 상황으로, 브라질 제분 업체들은 캐나다·미국 등으로부터 밀수입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산 밀을 수입하는 경우 가격이 아르헨티나산보다 비싼데다 운송비도 높아, 이들 국가에서 밀 수입량을 늘리게 될 경우 밀가루 제품 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AMEX(브라질 무역위원회)는 메르코수르 역외국가를 대상으로 밀가루 수입량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법을 임시 변경해 수입쿼터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ABITRIGO(브라질 밀 산업협회)는 브라질 정부에게 400만톤 분량의 미주 지역(캐나다·미국)산 밀의 무관세 수입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밀 수출 중단과 더불어 브라질인들의 주식 중 하나인 국수 가격도 조만간 15% 이상 인상될 전망이다. 이미 1/4분기에 브라질 시장의 국수 가격은 전분기대비 15% 인상된 바 있으며, 2/4 분기에 추가로 15% 인상될 전망이어서 업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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