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 12회 연속 「최고 항공특급 운송서비스賞」 수상 ]

98년 아시아 화물운송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DHL이 12회 연속 최고 항공특급 운송서비스 賞을 수상했다. 지난 3월 23일
DHL Worldwide Express사는 싱가포르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98년 아시
아 화물운송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항공특급 운송서비스 상을 12년 연
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례 행사로 열리는 아시아 화물운송 산업대상은 아시아 유수 복합운송 전
문잡지인 Cargonews Asia誌가 주관하는 아시아의 가장 권위있는 운송산업
상으로서 업계내 다수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아시아 지역내 각국의 카고뉴스
독자들로부터 의견을 종합하여 수상기업을 결정하는 데 아시아 지역내 물
류산업의 효율성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DHL은 이번 아시아
화물운송 산업대상 중에서 항공 특급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항공화물
운송서비스상을 12회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다시 한번 물류업
계의 최고 기업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다.
DHL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최고 책임자인 Charles Longley씨sms “우
리는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번 고객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DHL의 성실성과
고품질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울러 업계는 갈수록 경쟁
이 치열해지고 있고 고객들은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어 DH
L은 세계적인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이번 수상은 이러
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말레이시아에 대규모의 DHL 아시아 ·태평양/중동지역 정보기술센타
를 개설한 것을 예로 들면서 덧붙이기를, “DHL은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에
대해 물적, 인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 69년 Adrian Dalsey, Larry Hillblom, Robert Lynn의 머리글자를 따서
창립된 DHL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4만여명이 넘는 직원들과 1만2천여대의
차량, 그리고 290여대의 자가, 리스 혹은 임대비행기를 보유하고 전세계 22
7개국 9만여도시로 매일 25만여건에 달하는 각종 해외 발송물을 특급으로
송배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 특급운송서비스의 대명사이다.
1977년 한국 최초로 DHL과 체휴하여 국제 항공특급 송·배달서비스를 개시
한 한국총대리점 일양익스프레스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작년 9월에는 인터
넷상에 DHL코리아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했
고 24시간 대고객 서비스, 전문화된 팩킹 서비스, 특수물품 송달서비스 및
보험 부보서비스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품질규격 인증의 ISO9002를 재획득함으로써 항상 앞서가는 고품질서비
스 제공을 통해 100%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IMF 경제위기에서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해외시
장 개척을 위해 전세계로 발송하는 수출관련 상업서류 및 견본품, 각종 화
물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정확하게 해외바이어나 거래처에 배달함으
로써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대한의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5일 북한 평양시,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 및 함흥시에 DHL
사무소를 개설하고 북조선 대외운수회사를 파트너로 삼아 본격적인 송배달
업무를 개시했다. 이와 더불어 DHL 한국총대리점 일양익스프레스는 정부로
부터 북한 주민 접촉승인을 득함으로써 대북 물자수송업무의 완벽한 체계
를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북한 신포지역에서 진행중인 경수로 사업과 관련
현지로 발송되는 각종 물품의 운송업무를 원만하게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북한의 개방 압력이 가중됨으로써 전세계와의 경제적 유대가 증가함
에 따라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 특급 송배달 서비스업체가 절실히 요
구되며 대외 경제 활동 및 교역의 활성화를 위해 상업서류와 견본품 등을
가장 빠른 운송수단과 경로로 배달하는 데 전세계적인 단일 네트워크와 최
첨단 설비를 갖춘 DHL의 공헌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