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3 14:47
중국해관, 기업분류관리 1일 시행
해관기업 5개등급으로 세분화
중국해관총서는 지난 1월 30일자로 신 ‘중국해관기업 분류관리방법’을 발표, 1일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로 해관기업 등급분류가 과거 A, B, C, D 등 4개 등급에서 AA,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세분화됐으며, AA급과 A급 기업에 대해서는 통관편의가 제공되고 B급 기업에 대해서는 일반조치가 제공되나 C급에 대해서는 엄격한 감독관리가 적용된다.
톈진해관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에도 해관 내부적으로 업무처리 편의를 위해 A등급 기업을 AA급과 일반 A급으로 분류해 처리해 왔다.
해관내부적으로 과거에는 A급 기업 중 연간 수출입 총액이 3000만 달러 이상 또는 수출 총액이 200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대외무역기업이나, 자사경영 수출액이 1000만 달러 이상(전기기계 제품의 자사 경영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의 생산기업은 AA급으로 분류해 왔다.
이번 해관기업 분류관리방법의 적용대상에는 통관업체도 추가됐으며, 통관업체도 AA,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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