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7 11:11

동남아항로/ 내달 1일부, 수출컨화물 운임인상

고유가 비용보전 위해 FAF 조정
동남아항로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선복량의 과잉이다. 특히 중국발 서남아시아행과 중국발 유럽행 신규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동남아항로의 선복은 크게 늘어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여기에다 메가캐리어들이 동남아지역을 지나면서 싼 운임으로 화물을 유치하고 있어 동남아전문선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베트남 등 신흥공업국을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선사들의 적절할 선복 배치, 공동운항등으로 동남아항로의 운임은 오랜만에 안정을 찾았던 것이다. 동남아항로는 지역이나 품목마다 각각 시황이 상이한 것이 특징이다.

금년에는 동남아취항선사들이 고유가 등으로 인해 크게 늘어난 운항비용 보전을 위해 운임회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선사들도 IADA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유지하며 운임인상과 유류할증료 적용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IADA 회원사들은 4월 1일 선적지 입항선부터 한국/동남아(대만, 홍콩, 남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간 수출 컨테이너화물에 대해 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00달러씩 운임회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에도 2차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ADA선사들은 지속되는 고유가 및 고용선료, 환율문제등으로 수익이 감소하고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등 장비관리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일반 관리비 상승 등으로 현재 동남아항로의 운임수준으로는 효율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4월 운임인상의 불가피성을 피력했다.

이와함께 4월 1일부터 유류할증료(FAF)를 조정한다. 적용대상은 한국/동남아간, 동남아/한국간 수출, 수입컨테이너화물이며 20피트당 105달러, 40피트당 210달러 또는 TEU당 10만원, FEU당 20만원을 적용할 계획이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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