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3 14:28

그랜드얼라이언스, 짐라인 참여로 ATX서비스 보완

3월부터 시행
그랜드얼라이언스(GA) 소속 3개선사인 독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NYK, 홍콩 OOCL은 이스라엘 선사인 짐라인과 협력체제에 들어가 북유럽-북미를 연결하는 ATX(북대서양 익스프레스)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는 이 공동운항서비스는 “아틀란틱 익스프레스” 또는 “ATX서비스”로 칭하게 되며, 올해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에는 4,000TEU급 4척(짐라인 1척, 그랜드얼라이언스 소속 상기 3개선사에서 3척)이 투입된다.

로테르담, 함부르크, 르아브르, 사우샘프턴 등의 북유럽항만과 뉴욕, 노퍽, 찰스턴 등의 미동안항만에 대해 주간 정요일 서비스로 이뤄진다.

이번 조인트서비스를 통해 현재 ATX서비스에서 운행중인 2,800TEU급 4척의 선박을 대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8년에 결성된 그랜드얼라이언스는 독일 하파그로이드, 말레이시아 MISC, 일본 NYK, 홍콩 OOCL 등 4개선사로 구성돼 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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