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7 17:48
대한해운(대표 이진방)은 27일 중장기 선박 확보계획에 따라 철광석 전용선 1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1078억원이다.
이 선박은 25만DWT급 케이프사이즈로 인수시기는 2013년이며 서호주의 철광석 수송에 최적화된 선형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은 국내외 우량하주와 운송계약을 맺고 신규 전용선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올해에만 7천억원을 투자해 벌크선 12척, 유조선 1척, 가스선 1척등 총 14척을 도입키로 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최근 건화물선 업황 호조에 따라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 부정기 영업부문과 고부가가치 사업인 LNG선, 유조선 사업 등도 꾸준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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