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0 10:26
아르헨티나 당국은 지난 3월 이후 중단됐던 밀과 콩을 포함한 곡물 수출에 대한 등록업무를 재개했다.
등록 재개와 함께 수출계약 등록요건은 강화돼 특히 등록된 수출계약의 유효기간은 밀의 경우 90일, 콩은 120일로 제한됐다. 한편 옥수수는 수출 등록이 여전히 허용되지 않고 있다.
통상적으로 장기간에 걸친 대량공급이 일반적 조건인 곡물 수출계약에 대한 이와 같은 아르헨티나 정부의 조치는 계약 형태의 변화 또는 축소를 초래할 것으로 보여 수출 선적에서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곡물연도의 경우에 수확량 1550만톤 중에서 1000만톤만 실질적인 수출 선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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