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4 17:35
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관제(VTS)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16일 한국해양대학교 마린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김진권 교수의 '해상교통관제 관련 법령 개선방안과 해상교통관제사 제도 도입방안' 등 2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 및 해상교통관제사의 관제(VTS)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개선 사례 발표와 함께 참석자의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장에 근무하는 각 항만의 VTS 실무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VTS 관제업무 개선사례와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상교통관제체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VTS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등 선진 해상교통관제(VTS) 운영제도 마련을 위한 계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VTS 운영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VTS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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