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6 15:33
아시아 경제성장은 세계해운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향후 수년간에 걸친 신조선 초과공급은 해상운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중국을 비롯한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경제발전으로 에너지 및 원자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론 세계경제의 불황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아시아 경제성장의 강세가 지속돼 해운시장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반면 신조선 발주량이 급증하는 바는 향후 수급의 균형을 깨뜨려 해운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향후 2~3년간 대량의 탱커 및 벌크선이 인도됨에 따라 운임하락 압력이 발생하리라 예상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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