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2-14 12:27
[ 쌍용양회, 클린터 무인출하자동화시스템 구축 ]
쌍용정보통신은 쌍용양회 동해공장의 물류비절감을 위해 시멘트 반제품인
클린커의 출하자동화시스템을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그동안 시멘트 반제품인 클린커를 공장 정문에서 시멘
트 완제품과 함께 출하해 왔기 때문에 출하절차와 출하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인건비와 물류비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최근 쌍용양회 동해공장과 북평공장 사이에 시멘트 운송 전용도로가 개통되
어서 클린커 출하라인을 정문에서 분리, 이 전용도로에 직결시켰다.
이에 따라 출하인력의 신규배치없이 트럭기사가 출하 전과정을 독립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출하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출하절차와 공장내 출하동선이
간소화되어 신속한 출하를 통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 벌크
의 출하관리요원 없이 트럭 기사가 카드를 이용해 본사 호스트컴퓨터와 클
린커 탑재물량, 발주처, 반출증 등 출하에 필요한 데이터를 교류하면서 직
접 출하 작업을 실행한 결과 이와 관련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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