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9 11:05
中, 수출증가율 둔화 조짐 나타나
가공무역수출, 자원성 제품 수출증가폭 하락
무역수지 흑자폭을 줄이기 위해 중국정부가 수출관세 부과, 수출증치세 환급률 인하·취소, 가공무역제한류 목록 발표 등 일련의 수출제한조치를 취하면서 중국의 수출증가율이 주춤해지자 일부에서는 수출제한정책이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하이관(海關) 통계에 따르면, 올 1~8월간 중국의 교역액이 1조369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7.7% 증가한 7657억 달러,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9.6%증가한 6040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1~8월간 수출입증가율은 1~7월 누계액에 비해 수출액이 0.9%p 줄어든 반면, 수입액은 0.1%p 증가하는 등 수출감소효과가 서서히 나타났다.
지난 8월 한달간 중국의 교역총액은 197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했으며, 이 중 수출이 111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7% 증가해 월별 수출규모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증가폭은 다소 줄었다는 것이 업계 진단이다.
같은 기간중 수입은 86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했으며 무역흑자는 24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했으나 1~7월간 무역수지흑자증가율보다 48.1%p 하락했다.
올 1-8월 가공무역 대외무역액은 612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했으며, 이 중 가공무역 수출이 382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했으나 1~7월 누계증가율에 비해 0.3%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가공무역 수입은 230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으며, 이는 1~7월에 비해 0.5%p 상승한 수치이다.
8월 한달간 가공무역액은 89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8%의 완만한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 중 수출이 55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3% 증가했으나 이는 1~7월에 비해 1.6%p 하락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1~8월간 하이테크 제품 수출이 211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8% 증가했으며,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431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2% 증가했다.
이 중 전기 및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1.8% 증가한 1807억 달러, 기계 및 설비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1430억 달러에 달했다.
자원성 제품의 경우, 1-8월간 중국 강재 수출량이 450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3.9% 의 급증을 기록했으나 8월 수출량은 538억 달러로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39.4%에 그치면서 1~7월 증가율에 비해 52.8%p나 낮아졌다.
1~8월 원유 수출량은 21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7.3% 하락했고 8월 수출량도 3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8.9% 하락하는 등 자원성 제품의 수출이 크게 둔화됐다.
수입의 경우 1~8월간 중국의 초급제품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한 1520억 달러로 같은기간 중국 총 수입액의 25.2%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의 기계전기제품 수입액은 312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1% 안정적인 증가를 보인다.
초급 플라스틱재료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1271만톤으로 비교적 낮은 증가율에 그쳤으며 미주조 동과 동재료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2.7% 증가한 191만톤을 기록했다.
자동차수입은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한 20만대를 기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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