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28 00:00
[ 충청남도, 아산만권 등 3개 권역에 유통단지 건설 ]
충청남도는 19일 아산만권 장항, 군산권 대전, 청주권 등 3개 권역에 오는
2001년까지 62만평규모의 유통단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충청남도는 공업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아산만권에 40만평 규모의 유통
시설이 필요해짐에 따라 천안시와 천안, 아산역세권 신도시 당진군지역에
각각 유통단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항, 군산권에는개발 진행중
인 보령신항지역에 16만평 규모의 유통단지를 조설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아산만권은 경부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해 화물터미널 물류단
지 도매시장 휴게 및 위락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장항, 군산권은 해
안특성을 살려 컨테이너기지와 판매시설을 대전, 청주권은 도시소비자를 주
대상으로 한 농수축산물 도매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한편 충청남도는 올해 상반기중 기본계획과 입지선정 작업을 끝내고 하반기
에는 사업자 선정과 실시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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