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5 14:31
함부르크수드·세나토, 유럽-동지중해 노선 결별
독일 함부르크수드와 세나토라인이 유럽-지중해 노선에서의 공동운항을 다음달부터 중단한다.
함부르크수드는 자사와 세나토라인이 수년간 성공적으로 협력해 유럽과 동지중해를 연결해온 서던루트 서비스를 8월부터 분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500~17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돼 앤트워프-알렉산드리아-베이루트-라타키아-메르신-이즈미르-살레르노-펠릭스토우-함부르크-앤트워프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함부르크수드와 세나토라인이 선박 3척과 1척씩을 각각 배선해왔다.
이 서비스는 캡 아줄(Cap Azul)호가 다음달 11일 앤트워프항을 출항하면서 공동운항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함부르크수드는 공동운항 중단 이후 독자적으로 선박 4척을 투입해 새롭게 재편할 예정이며 세나토라인은 이 서비스보다 짧은 노선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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