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3 19:02
김포-상하이 훙차오공항 항공노선 10월께 개설
김포공항과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간 항공노선이 빠르면 10월부터 개설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일본이 도쿄 하네다공항과 훙차오공항 간 셔틀을 10월 중 개설하기 위해 중국 측과 협의 중인 점을 감안해 한국도 서둘러 노선 개설을 추진하기로해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이 최근 일본이 셔틀 개설을 서두르고 있어 한국도 함께 보조를 맞추자고 제의를 해왔다는 설명이다.
건교부는 이달중 실무진을 훙차오공항에 보내 공항 시설과 안전설비 등을 파악하고 실무협상을 통해 취항 시기와 규모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중 양국 항공회담에서 최종 합의하고 10월깨 노선으 개설한다는 방침. 노선 운항횟수는 훙차오공항의 수용능력을 감안할 때 하루 왕복 4회 가량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포공항과 훙차오공항 간 셔틀 개설은 4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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