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9 16:27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신관상황실에서 담당사무관(24명)이 참여하는 ‘혁신인프라 구축 및 혁신사례 발굴을 위한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4분기 해양수산부 소속기관 평가에서 혁신부문 1위를 차지한 부산해양청은 혁신 추진실적을 점검함으로써 변화를 선도하는 정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본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가운데, 담당사무관들이 각각 제출한 혁신사례에 대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출된 혁신사례로는 공공요금 절약방안, 한-일 항로 여객선 이용자를 위한 관광정보시스템 구축, 폐축전지 처리 개선방안 등 총 19건이 제출되어 뜨거운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해양청 관계자는 "한미FTA체결 등 새로운 여건 속에서 부산항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드는 데에 이번 대회가 사고의 폭을 넓히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혁신마인드를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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