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22 14:22
[ 육상운송업체, 유가 급등으로 경영 최악상태 ]
요율인상 비상… 미수금 환수에 총력
육상운송업계가 유가의 급등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질 지경이다. 이미 중
소업체들은 차량매각에 나서면서 경영을 정상화하려고 하고 있으나 부도사
태가 속출하고 있고 대기업체들도 작년 8월이후 100%이상 오른 유가에 견디
지 못해 감량경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올들어 수출용원자재수입의
급감소로 인해 수입수송물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이로인한 수출물량 감
소도 예상되고 있어 2중고,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운송업체들은 요율인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수금의 환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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