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0 18:09

앤트워프항 3월 ‘컨’처리량 24% 증가...‘로테르담 효과’ 힘입어

내륙운송 네트워크 개선·수출입 불균형현상 등은 해결해야 할 난제

네덜란드 앤트워프(Antwerp)항만 당국에 따르면 엔트워프항의 1분기 누적 컨테이너처리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7.4%의 증가율을 보이며 약 2백만TEU에 근접했으며, 이중 3월 한 달 동안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74만TEU를 기록, 전년 동월에 비해 무려 24.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앤트워프항의 한 관계자는 앤트워프항의 이같은 실적 성장세에 있어 8% 정도는 항만업무지연 등 로테르담항의 문제점에 따른 반사적 효과라고 설명한다. 관계자는 총 32척의 선박들이 기항지를 로테르담에서 앤트워프로 변경함에 따라 앤트워프의 실질적(real)이고 구조적(organic)인 성장이 이뤄지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관계자는 하지만 해상컨테이너의 철로운송 체계가 아직 미흡하다는 것과 수출-입 물량의 불균형 현상은 앤트워프항의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아시아발 수입화물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앤트워프항은 (북유럽) 제1의 기항지가 아니다”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또 “복합운송 서비스 확대전략이 기대한 것보다 진척이 잘 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국가간 내륙 컨테이너 운송 성장률이 8.5~9%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기존 전망치인 35만~35만7천TEU에 못미치는 약 30만TEU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복합운송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조직적이고 저렴한 역내 철로 운송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앤트워프항의 수출입 불균형 해소가 중요하며 앤트워프항의 ‘제1기항지’ 캠페인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앤트워프가 선박 적체현상이 없는 항만이라는 특성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범선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ptima 10/24 10/28 KMTC
    Wan Hai 287 10/24 11/07 Wan hai
    Wan Hai 287 10/24 11/08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4 11/17 T.S. Line Ltd
    Ym Wellhead 10/26 11/18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18 HMM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Tokyo 10/29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Platinum 11/02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