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3 09:37
‘Asia-Black Sea Express’, 3,000TEU급 7척 배선 계획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MISC, NYK, OOCL 등 4개 선사들로 구성된 그랜드얼라이언스(The Grand Alliance, GA)가 오는 6월 말부터 아시아-흑해 지역을 운항하는 ‘아시아-흑해익스프레스(ABX)’ 서비스를 신설, 운항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ABX에는 3,0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 투입될 예정이며, 로테이션은 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다미에타-이스탄불-콘스탄자-오뎃사-이즈미르-다미에타-싱가포르-상해 순이다.
이번 서비스 신설과 관련, GA측은 “아시아에서 흑해 지역간의 직기항 서비스 개설에 따라,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흑해지역 시장수요에 적절히 대응함과 동시에 GA 회원선사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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