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5 10:57

컨공단 3년 연속 중기교통시설 평가 '우수'등급 획득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지난 11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제2차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 05년도 평가에서 22개 국가기관 교통시설 투자기관 중 최상위 기관 의견인 ‘우수’등급을 획득해 3개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 평가는 교통체계효율화법에 의거 교통시설투자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기간교통시설인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물류의 5개 교통부분 22개 정부기관 및 산하공기업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이 평가는 교통시설의 공급실적, 사업추진실적, 예산집행실적, 사업관리실적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05년도 집행실적을 토대로 했다.

공단은 핵심업무인 21세기 동북아물류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광양항과 배후국제물류단지 및 관련시설 개발부분에서 평균공정율과 예산집행율 모두 100%를 달성하고 신기술도입을 통해 288억여원을 절감함으로써 개발전체사업 집행실적과 예산집행 및 절감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관(부서)간 업무협조정도, 민원발생 정도와 원인 및 처리기간, 사업(현장)감독 실적 및 문제점 개선비율, 안전대책 수립 및 시행여부와 안전사고 발생정도 등 총 4개 평가항목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 종합평가 결과 최상위 ‘우수’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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