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4 11:32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5.62달러로 전날에 비해 0.49달러가 떨어졌다.
반면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56.15달러로 전날보다 0.37달러가 올랐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09달러가 오른 59.05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나이지리아 반군의 석유시설 공격 가능성과 미국의 정제시설에서의 폭탄 테러 위협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두바이 현물가격은 전날의 나이지리아 생산 차질 일부 회복 소식이 뒤늦게 반영돼 내림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 연합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