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1 14:31
PLISM, 로지스빌 등 신규사업 활성화
해운물류IT 전문기업 주식회사 케이엘넷(KL-Net, 대표 박정천)은 지난 3분기까지 매출액 126억7700만원, 경상이익 12억94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3.2%, 경상이익은 14.8% 증가한 실적이다.
케이엘넷은 EDI, SM, SI 등 기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아래 PLISM(항만물류협업시스템), 로지스빌 등 신규사업 활성화의 성공으로 지난해 보다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전이익은 2004년 발생한 부정보증사고와 관련해 6건의 소송 중 2006년 4월에 있었던 2건의 1심판결선고에 따라 대위변제금 전액을 특별손실로 반영(42억원)했고, 2006년 9월 판결된 주주대표소송 전액을 특별이익으로 반영(13억원)해, 1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케이엘넷은 1심 판결선고(작년 4건, 올해 2건)된 총 6건에 대해 모두 항소를 제기해 현재 항소를 진행 중이며, 추후 관련사건의 판결선고 결과에 따라 특별손실이나 특별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엘넷이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LISM서비스는 현재 한진해운, 고려해운, 완하이라인, APL, OOCL, K-Line 등 여러 기업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 전자세금계산서비스인 로지스빌도 LG전자, 범한판토스, 허치슨터미널, KCTC,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가입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4분기에도 실적호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케이엘넷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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