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5 08:21
르아브르.베이루트 추가 기항..선박 9척 운용
프랑스 선사 CMA CGM이 북중국-유럽서비스인 노스차이나 익스프레스를 개편해 기항지를 2곳 추가하는 한편, 서비스 선박은 사이즈를 줄이는 대신 척수는 늘린다.
CMA CGM은 북중국-유럽서비스(NCX)에 레바논 베이루트항과 프랑스 르아브르항을 기항지로 새롭게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항지는 신강-다롄-칭다오-홍콩-옌티엔-포트클랑-사우샘프턴-함부르크-로테르담-지브루게-르아브르-베이루트-제다-포트클랑-신강 순이다.
총 운항시간은 기존 55일에서 63일로 늘어나며, 이에 따라 서비스 선박은 6500TEU급 1척을 늘려, 동급 9척이 운용된다.
CMA CGM은 서비스 개편으로 유럽 지역의 마지막 기항지는 르아브르가 됐으며, 베이루트항 기항으로 시리아 라타키아와 타르터스, 터키 메르신, 키프러스 리마솔등 지중해 인근항을 짧은 운송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르아브르항과 베이루트항의 첫 기항일은 각각 이달 28일과 다음달 6일이며, 서비스 선박은 'CMA CGM 보들레르호'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