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0 18:31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5.92달러로 전날에 비해 0.94달러 떨어졌다.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57.53달러로 전날보다 0.83달러 내려갔지만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77달러 오른 58.47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두바이유의 경우 미국 석유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반영돼 하락했지만 WTI 현물가와 주요 유종의 선물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의 감산 계획을 지지한 데 이어 추가 감산 가능성까지 시사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