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4 10:42

중국·러시아·독일, 컨테이너 물류합작社 연내 설립

러시아·독일·중국 등 3개국이 참여하는 컨테이너 운송회사가 올 연내에 새로이 문을 열 것이라고 러시아 OAO RZD 철도회사의 블라디미르 야쿠닌(Vladimir Yakunin)씨가 13일 모스크바의 한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세계적 철도물류회사의 창설을 통해 중국 중부 및 북서부 철도산업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운송량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야쿠닌 씨는 "현재 TSR의 운송능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바이칼-아무르 간 루트의 화물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새로운 서비스의 구축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으며, 또 "바이칼-아무르 루트는 향후 2010년까지 km당 연간 6,000억톤의 화물을 꾸준히 운송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TSR은 유럽대륙의 모스크바와 극동의 블라디보스톡 사이 9,300km를 잇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로, 1916년 완공된 복선 철도이다. 중국횡단철도(TCR) 및 몽골종단철도(TMGR)과 연결되는 TSR은 국제물류수송에 있어 점차 그 입지가 확대되고 있고 최근 경의선 복원과 관련, 동북아 물류허브국가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에게도 북방무역과 관련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편 OAO RZD는 2003년 설립된 러시아 정부소유의 철도주식회사로, 유라시아 철도물류시스템 개선 및 TSR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온 바 있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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