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영 세방 AEO 총괄책임자(상무·오른쪽)와 기우성 한국AEO진흥협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종합물류기업 세방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가 공동주관한 ‘2025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기업의 날’ 행사에서 ‘AEO 안전수출입망(ASC) 부문’ 진흥협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물류업계 최초 AEO 최고 등급 ‘AAA’를 획득한 데 이어 ▲우수사례경진대회 다수 참여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 참여 ▲국토교통부, 관세청장상 수상 ▲AEO 인증 거래업체 다수 확보를 통한 안전한 수출입망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법규 준수도,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AEO 공인업체에는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등 다양한 통관 행정상 혜택이 제공된다.
세방은 지난 2013년 AEO를 최초 획득한 이후 2019년 ‘AA’ 등급을 받았으며, 이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올해 1월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현재는 전국 약 40여 개 공인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법규 준수 관리와 안전관리 리스크 해소를 통해 전사적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세방 관계자는 “AEO 공인업체로서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전사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서 관리 및 시스템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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