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5 18:22
전남 서남권과 수도권을 잇는 신규 고속버스 노선이 개설된다.
25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무안-인천, 진도-동서울 등 전남 서남권과 수도권을 잇는 2개의 고속버스 신규노선이 개설돼 30일부터 금호고속과 대원교통 버스가 각각 1일 2회씩 왕복운행한다.
무안-인천은 도중에 전남 영광을 경유하는 4시간 20분이 소요되는 노선으로 성인 일반기준 요금은 무안-인천 1만9천900원, 영광-인천 1만6천900원이다.
진도-동서울도 영광을 경유하는데 소요시간 5시간 40분, 요금은 진도-동서울 2만6천원, 영광-동서울 1만9천원 이다.
금호고속측은 "이번 노선 개통으로 전남 서남권 주민들이 수도권 나들이 불편을 덜게됐다"며 "아울러 서남권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돼 진도 바닷길 축제, 무안 백련측제, 영광 법성 단오제 등 서남권지역의 축제 활성화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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