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1 10:49
두바이유 현물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5.92달러로 전날에 비해 0.15달러 떨어졌다.
두바이유 현물가는 거래일 기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66.76달러로 전날보다 0.63달러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전날에 비해 배럴당 0.06달러 오른 70.1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두바이유의 경우 하락했지만 브렌트유와 WTI 현물가는 핵사태를 둘러싼 유엔의 대이란 제재 가능성, 나이지리아의 석유부문 파업 위험 등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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