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5 11:27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7.21달러로 전날에 비해 0.50달러 떨어졌다.
하지만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70.72달러로 0.08달러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배럴당 0.79달러 오른 72.12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두바이유의 경우 전날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 등의 영향을 뒤늦게 받아 하락했지만 브렌트유와 WTI는 이란의 핵 개발 강행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제재 가능성 증가, 새로운 열대성 폭풍 발생 예보 등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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