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7 13:21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8.74달러로 전날에 비해 0.43달러 내려갔다.
두바이유 현물가는 지난 10일(거래일)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72.47달러로 전날보다 1.08달러 떨어졌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전날에 비해 배럴당 1.31달러 내린 71.74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이 발표한 원유재고량이 예측치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BP(브리티시 피트롤리엄)의 알래스카 유전의 일부 생산 차질분이 자국의 공급 물량에는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발표 등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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