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1 10:46
TNT코리아, 2006 세계보도사진전 물류후원
3일부터 한달간 열려..입장티켓 1천장 증정
네덜란드계 물류특송사 TNT코리아(대표 김종철)가 3일부터 한달간 한국에서 열리는 2006 세계보도사진전에서 출품사진의 운송을 후원한다.
세계보도사진전은 사진 저널리즘의 기준을 확실히 하고 정보의 무제한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적 보도 시상식으로 미국의 퓰리처상과 더불어 한 해 동안의 보도사진들을 모아 평가하고 시상하는 포토 저널리즘(photo journalism) 분야의 대규모 행사다. 네덜란드에 자리한 세계보도사진재단이 주최하며, 연간 1천만명 이상이 관람한다.
2006 세계보도사진전엔 세계 122개국의 사진기자 및 작가 4448명이 총 8만3천여점의 보도사진을 출품했으며 이중 200여 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 40개국 85개 도시에서 순회전시되며, 한국에서는 오는 8월3일부터 9월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열린다.
TNT코리아는 2004년 국내 첫 전시부터 이 행사를 후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생생한 사건·사고 혹은 아름다운 미담의 순간을 잡아낸 보도 사진의 안전 배송을 책임지게 된다. TNT코리아는 물류후원과 별도로 서울 지역의 TNT 고객 및 신규 고객들에게 티켓 1천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TNT코리아의 김종철 사장은 “보도 사진의 생명인 현장의 기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인데, 모든 배송에 신속성과 정확성을 목표로 하는 TNT의 서비스 정신과 잘 어우러져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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