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8 13:54
6천TEU '컨'선 4척 임대로 6천만달러 벌어
이스라엘 선사인 짐라인(Zim Integrated Shipping Services)이 현재 건조중인 6천TEU급 선박 4척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해 이에 따른 높은 용선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짐 이사회는 최근 익명의 선박임차인과 635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5년간 용선하는 선박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짐라인이 직접 보유한 2척은 2008년 상반기부터, 다른 2척은 짐라인이 재용선하는 방식으로 2009 상반기부터 각각 5년간 용선하게 된다.
짐라인은 이번 계약으로 받게되는 용선료는 연간 5천4백만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용선수익은 첫 2척은 연 8백만달러, 나머지 2척은 연 4백만달러로, 용선기간중 벌어들이는 총 수익은 6천만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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