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8 10:32
1만TEU.8200TEU 각 4척
이스라엘 선사인 짐라인(Zim Integrated Shipping Services)은 현대중공업에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발주선박은 8200TEU급 4척, 1만TEU급 4척등이다. 발주액은 총 10억달러로, 짐라인은 오는 2009년 하반기에 이들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짐라인은 건조비용은 작년 회사채 발행에 따른 회사 보유자금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짐라인은 신조선들을 용선계약조건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짐라인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지난 1년간 60% 가까이 오른 유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100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37% 떨어졌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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